[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애라가 선을 넘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14일 신애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 살아 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엔 건강한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신애라의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는 “이곳은 남자 아이들만 50명 가까이 있는 시설이다. OO버거 브랜드와 아이들에게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주기 위해 함께 왔다”며 시설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늘은 특별히 인사를 드리려 한다”면서 “나 잘 살아 있다. 어제 함께 봉사하시는 분이 울면서 전화를 하셨더라. 사망 뉴스를 봤다고. 나 안 죽었다.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올리시나. 어떤 이익이 있다고 그런 끔찍한 가짜뉴스를 만드는 건가”라며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진 가짜뉴스를 부인했다.
신애라는 또 “나뿐만이 아니다. 유튜브를 보면 많은 연예인들이 돌아가시더라. 믿지 말라. 그런 가짜뉴스를 접했을 땐 일단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라. 믿을 수 있는 언론에서 기사화 되지 않은 건 전부 가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 있으니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마쳤다.
1989년 MBC 특채 탤런트 출신의 신애라는 현재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나 지난 3월에도 난데없는 ‘체포설’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 신애라는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과 딥페이크까지, 원래 이런 거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인데 피해를 보는 분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올린다.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길 바란다. 좋은 날인데 너무 화가 난다”며 분통을 터뜨린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애라 소셜
댓글3
이런 짓하는 것들잡아서 호랑이밥으로 줘라
애라님 대개 오래 살려나바요.
가짜 뉴스 제발 강력하게 처벌해라 징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