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가 됐다.
17일 삼성전자는 RM이 삼성 아트 TV의 새 얼굴이 됐음을 알렸다. 이를 기념해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가 제공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이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RM은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깊은 영감과 위안을 얻는 사람으로서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이 뜻깊다. 이번 협업으로 더 많은 분이 일상에서 예술과 연결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하나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각)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한다. 그는 행사에서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한편 RM은 지난 10일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곧바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는 RM이기에 그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전역 3일 뒤 RM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전역 후 첫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다시 6월 13일이라니 작년 이날은 정말 쉽지 않았는데 어느새 250613이 됐다. 사실 제가 누구보다도 이날을 기다려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RM은 “어디로 가야 할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다시 한번 함께 걸어보고 싶다. 우리가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우리 진짜 한 번 더 잘해보자. 기회를 줘서 고맙고 또 사랑한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RM은 같은 날 뷔와 함께 나란히 전역했다. 하루 뒤인 지난 11일에는 지민과 정국도 사회로 복귀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슈가의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만을 기다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이달로 군 공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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